삼진제약,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획득

삼진제약,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12-06-20 17:42:00

[쿠키 건강] 삼진제약㈜은 지난 18일 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창립 44년을 맞은 제약전문 기업으로 게보린(해열진통제), 트레스탄(식욕촉진제) 등 일반의약품과 플래리스(항혈전제), 뉴토인(치매치료제), 해피그라(발기부전치료제), 바메딘(위장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삼진AHCC(면역증강제), 오엠지-3(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삼진제약은 항에이즈 신물질 피리미딘다이온과 관련, 미국 신약개발 전문회사와 함께 혁신적 에이즈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빌게이츠 메린다 재단 등으로부터 혁신형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을 만큼 안전성과 효과성, 독창적인 기전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로 cGMP(미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설 등 선진 해외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 여건을 조성했고, 항혈전제 원료인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원료 합성에 국내 최초로 성공해 최근 수출도 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대납 지원, 바메딘 1% 전 직원 사랑나눔운동 등을 통해 사회 공헌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영광보다는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할 제약사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을 갖는다”며 “앞으로 전 직원의 역량을 함께 모아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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