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가 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05년 데뷔한 가비엔제이는 그동안 이별과 사랑을 주제로 한 발라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가만히 서서 노래만을 불러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 전달로 인해, 여타 여성 보컬그룹과 차별화도 뚜렷했다. 그런 가비엔제이가 연령대가 한층 젊어지면서 댄스곡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최근 쿠키뉴스와 만난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은 “씨스타의 나혼자 (Alone) 같은 곡을 받는다면 무대에서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것고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니는 “시현은 가끔 ‘나혼자’를 들으며 춤을 추곤 한다. 거기게 꽂혔다”다며 거들었다.
막내 건지도 “옛날에 춤을 췄던 것을 많이 잃어버렸는데,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 것도 나중에 해보고 싶다”며 “가비엔제이가 보여주는 색다른 모습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제니는 “춤을 춰본 기억도 별로 없고, 잘 추지도 못한다. 댄스곡을 한다면 글쎄”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오는 10월 9일 자정 정규 6집 앨범 파트1 ‘가비스’(Gavish)의 타이틀 곡 ‘레이디 킬러’(Lady Killer)을 비롯해 신곡 3곡 등 전곡을 모두 공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