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혜령이 여자 솔로의 자존심을 지킬 신곡 ‘부르고 불러봐도’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돌아왔다.
지난 6월 ‘햇살이 비추는 길’ 이후 4개월 만에 신곡이다. 올해 ‘우리 사랑할까요’, ‘나 생각있는 여자야’,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 등을 꾸준히 발표하고 KBS 2TV ‘사랑아 사랑아’의 OST곡 ‘가슴아 가슴아’로 사랑 받았던 혜령은 국내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매번 감성 짙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신곡 ‘부르고 불러봐도’는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그녀만의 슬픔과 애절함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웅장한 스트링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혜령의 목소리가 더해져 올 가을 더욱 감성에 젖어들게 만드는 명품 발라드를 예고하고 있다.
혜령 측은 “최근 컴백한 가인이 두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피어나’로 나얼과 지드래곤 등 쟁쟁한 남자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을 수성하며 여자 솔로 가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혜령 또한 이같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