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외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 싸이가 GS&POINT가 주최하는 콘서트 ‘GS&CONCERT’에 불참키로 했다.
GS&POINT 측은 9일 “애초 싸이는 오는 21일 서울 잠실내체육관에서 6시에 열릴 GS&CONCERT에서 다수의 곡을 열창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15일 호주로 출국해 미국, 유럽 등의 해외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잡히며 국내 공연을 병행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싸이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상호 협의 하에 GS&CONCERT 출연 취소를 합의했다”며 “국제가수 싸이가 세계무대에서 지금과 같은 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숙고를 거듭한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