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여자 포맨’ 3인조 보컬그룹 베베미뇽 멤버 벤(Ben)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로 나선다.
벤은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앨범 ‘147.5’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있을 때 잘할 것’을 비롯해 ‘우쭈쭈’와 ‘끝까지’, 지난달 선 공개했던 ‘오늘은 가지마’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있을 때 잘할 걸’은 바이브 윤민수가 벤을 위해 선물한 곡으로 미디움템포의 현악 편곡이 인상적이다.
벤은 한편 첫 솔로 앨범을 위해 수록곡 ‘끝가지’를 직접 작사, 작곡해 뮤지션의 역량을 보여줬다.
벤은 “우선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처음으로 혼자 음반을 준비해 보니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배우고 느낀 점도 많아 작업 하면서 점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