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한국 YWCA연합회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922년 고 김활란·김필례·유각경 선생이 창립한 한국 YWCA연합회가 창립 90년 만에 처음 홍보대사로 임형주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국 YWCA연합회는 임형주에게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정의·평화창조 질서의 보존이라는 한국 YWCA연합회의 정신과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는 11일 열린 위촉식에서 “한국 YWCA연합회 최초의 홍보대사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정의·평화·생명 세상을 건설하는 YWCA의 활동을 전국 52개 지부의 임원 및 회원 분들과 함께 동참하겠다. 또한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스케줄 조정을 적극적으로 하여 한국 YWCA 전국 52개 지부에서 내 공연을 필요로 하는 지부가 있다면 거마비(車馬費)만 받고 노개런티로 출연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는 오는 10월 23일 광주 YWCA 창립 90주년 기념음악회인 ‘북한 분유 보내기 음악회’에서 공연을 펼치며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