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위탄3 ‘괴물 참가자’ 한동근 관심 폭발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위탄3 ‘괴물 참가자’ 한동근 관심 폭발

기사승인 2012-10-20 05:21:00

[쿠키 연예] “마치 임재범을 보는 것 같다.”

19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에서 임재범과 닮은 음색과 카리스마를 지닌 참가자 한동근(19)이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경북 구미 출신 한동근은 구수한 사투리와 순박한 미소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뒤 미국 유학시절 간질이 발병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무엇보다 한동근의 노래 실력에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한동근이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열창하자 심사위원들은 ‘40초의 문’을 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후 그는 심사위원인 김태원의 요청에 따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데스페라도’를 불렀다.

한동근의 노래에 대해 심사위원으로 나선 용감한 형제는 “임재범 선배가 떠오른다”며 “병이 빨리 나아야겠다. 이렇게 좋은 재능을 가진 친구가 노래를 부르다 쓰러지면 어쩌나”라고 평가했다. 한동근은 이에 대해 “노래할 때는 쓰러지지 않는다”고 화답했다.

시청자들은 “아마추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실력”이라거나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며 놀라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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