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6팀의 대표 멤버들이 뮤지컬 무대에서 맞붙는다.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거 공연되는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에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천상지희, 비스트,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각각 한명씩 무대에 오르는 것.
매력적인 주인공인 프랭크 역을 초연 멤버인 배우 엄기준과 박광현, 그리고 슈퍼주니어 규현과 샤이니 키(Key)가 맡아 열연한다. 여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제대로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루는 제국의아이들 김동준과 비스트 손동운이 합류, 6인 6색의 프랭크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 역에는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은 소녀시대 써니와 천상지희 다나가 초연에 이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어 깁법래, 이건명을 비롯해 정민주(JOO), 오상은(니모), 이희정, 김성기, 서지영, 이미라 등이 ‘캐치미이프유캔’을 한층 탄탄하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으로 초연된 지 1년 만인 2012년 3월 세계최초 라이선스 한국에 입성했던 ‘캐치미이프유캔’은 전미를 뒤흔들었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의 실화를 바탕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재해석한 정통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