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net ‘슈퍼스타K4’가 지상파를 누르고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슈퍼스타K4’ 12화(생방송 4라운드)의 평균시청률은 9.1%(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전주(8.9%)보다 0.2% 오른 것으로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도 눌렀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8.3%, SBS ‘고쇼’는 7.0%, MBC ‘스페셜’은 2.7%를 기록했다.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은 로이킴이 ‘서울의 달’을 부르는 장면에서의 10.2%다. 또 문자투표수도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았다. 생방송 시간 동안 81만 건이 넘는 문자투표가 이뤄졌는데 이는 지난 시즌 같은 회차 대비 44%가 늘어난 수치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는 TOP6이 격돌했다. 김정환은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딕펑스는 포미닛의 ‘뮤직’(Muzik), 로이킴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 유승우는 제이슨 므라즈의 버터플라이‘(Butterfly), 정준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 홍대광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불렀다.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 홍대광이 TOP4로 확정됐다. 육군 예선 출신 김정환과 천재 보컬 소년 유승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CJ E&M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