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후지이 미나, 짧은 등장 불구 폭발적 ‘관심’

‘드라마의 제왕’ 후지이 미나, 짧은 등장 불구 폭발적 ‘관심’

기사승인 2012-11-06 23:35:00

[쿠키 방송]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등장한 후지이 미나는 ‘드라마의 제왕’에서 외주제작자 앤서니 김(김명민)과 신인작가 이고은(정려원)이 만드는 드라마의 재일교포 투자자인 와타나베 회장의 부인 아키꼬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후지이 미나가 출연한 분량은 극히 적다. 앤서니 김이 와타나베 회장을 만날 때 잠깐 등장해 앤서니 김이 한눈에 반하게 만들었으며, 간간히 앤서니 김과 이고은에게 대사 없이 시선만 던졌다. 그러나 방송 직후 트위터와 인터넷에서는 ‘일본인 아내가 누구냐’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후지이 미나는 가수 지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와타나베 회장 역의 배우 전무송과 스태프들의 통역에 앞장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후지이 미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했음을 알리면서 ‘드라마의 제왕’이 일본에서도 방송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악명 높은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와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신인작가, 그리고 매너 좋고 세련됨으로 대중을 압도하지만 이면은 속물인 톱배우가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순간에 추락한 김명민이 재기를 위한 기회를 잡게 되어, 려원의 시나리오로 투자를 받으러 일본으로 가는 내용을 그렸다.

사진=SBS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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