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요’ 이어 ‘아믿사’…“사진 한 장에 호들갑”

‘아진요’ 이어 ‘아믿사’…“사진 한 장에 호들갑”

기사승인 2012-11-13 11:53:01

[쿠키 연예] ‘아진요’와 ‘아믿사’가 온라인상에서 첨예하게 대립한 가운데, “사진 한 장에 너무 호들갑 떠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와 연동된 사진 계정에 아이유와 은혁의 다정한 셀카가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해당 사진을 두고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와 ‘아믿사’(아이유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카페가 등장했다.

‘아진요’는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함이고 ‘아믿사’는 아이유와 은혁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막고자 개설됐다.

그러나 두 카페 모두 ‘오버성 행동’으로 비난받고 있다. 두 사람이 범법 행위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자칫 신상캐기나 루퍼 확산이 두 카페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실상 이번 사진 유출은 아이유 개인에게는 이미지에 타격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예계 가십일 뿐, ‘아진요’나 ‘아믿사’ 같은 행동이 이뤄질만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10일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 해프닝이 벌어지자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병문안을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