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소속사, 사업 확장…배우 윤진서 영입

씨엔블루 소속사, 사업 확장…배우 윤진서 영입

기사승인 2012-11-15 15:21:01

[쿠키 연예] 배우 윤진서가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배우 윤진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파 뮤지션과 연기파 배우를 두루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서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어 기쁘다. 다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FNC뮤직으로 설립돼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뮤지션들을 배출하는 등 내실 있는 음악 전문 기획사로 뿌리를 내렸다”고 자평한 후 “지난 4월 변화하는 세계 시장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사명을 FNC엔터테인먼트로 바꾸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영역 확장을 시도했다. 이번 윤진서 영입은 배우 파트 강화를 꾀하던 자사 그 첫 번째 결실로 향후에도 개성 있고 재능 있는 배우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거론한 가수들 뿐 아니라, 박광현, 곽동연 등의 배우들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소속되어 있다.

한편, FNC 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배우 윤진서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영화판’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또 다른 주연작 영화 ‘그녀가 부른다(가제)’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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