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살인소설’의 에단 호크가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들에게 놀란 사연을 공개했다.
‘살인소설’은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이 몰살된 저택으로 이사 온 범죄소설 작가 앨리슨(에단호크)이 집안에 남겨진 전대미문 연쇄 살인 사건의 충격적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의 전말을 찾아 나서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사건을 추적해가는 앨리슨은 이 모든 사건의 공통점으로 가족 중 아이들이 한 명씩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이들에게 집중한다. 그만큼 영화 속 아이들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에단 호크는 제작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인소설’의 아역배우들은 매우 감성적 연기를 펼쳤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연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크업을 하거나 한 신을 찍기 위해 10시간씩 기다리는 일도 그들은 무척 즐거워했다”고 덧붙였다.
‘익스플로러’(1985)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에단 호크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등으로 활약한 대표적인 할리우드 아역 출신으로 그들을 대하는 남다른 마음이 더욱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는 지난 15일에 국내 개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