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생일에 개봉하는 ‘가디언즈’ 느낌 좋아”

류승룡 “생일에 개봉하는 ‘가디언즈’ 느낌 좋아”

기사승인 2012-11-19 17:58:00

[쿠키 영화] 배우 류승룡이 애니메이션 영화 ‘가디언즈’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류승룡이 맡은 캐릭터는 다혈질 산타클로스 놀스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가디언즈의 수장이다.

류승룡은 19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스’ 언론시사회에서 “평소 애니메이션은 아이들만 보는 것으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을 보니 편견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른이 봐도 정말 재밌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가디언즈로 등장하는데, 배우 역시 관객들의 수호신이라고 생각한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통해 신뢰를 주는 배우가 되겠다”고 털어놨다.

또 “이 영화는 제 생일인 11월 29일에 개봉하기에 더욱 느낌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디언즈’는 세상을 점령하려는 악령 피치에 맞서 가디언즈라 불리는 각기 다른 힘과 능력을 지닌 5명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배우 이제훈, 류승룡, 이종혁, 한혜진, 유해진이 목소리 연기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29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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