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한국컴퓨터그래픽(CG)산업협의회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단체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향후 영화 영상분야는 물론 CG산업 관련 통계 및 동향 조사·분석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
한국CG산업협의회는 CG산업을 국가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제언 및 정보공유를 위한 민간 차원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공감에 따라 지난 2009년 7월 출범했으며, 서울예대 디지털아트학과 김재하 교수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협의회에는 한국디지털영상학회,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등 연구회 회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연구자, CG 업계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신문, 방송, 통신, 뉴미디어, 전문지 등 국내 42개 언론사, 85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협회는 특히 ‘한국판 골든글러브’로 불리는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매년 열고 있으며 영화계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해 건전한 여론을 조정하는 영화전문기자 단체다. 현재 회장은 부산일보 김호일 부국장이 맡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