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클리닉’ 윤상현, 애인에게 꼭 해주고픈 것은?

‘음치 클리닉’ 윤상현, 애인에게 꼭 해주고픈 것은?

기사승인 2012-11-20 16:50:01

[쿠키 영화] 배우 윤상현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것에 대해 털어놨다.

윤상현은 2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언론시사회에서 “한 번에 두 가지를 잘 못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 잘하고 싶은데 두 가지를 한 번에 하려니 쉽지 않다. 일본에서도 공연을 많이 하는데 잘 못해서 맹연습 중이다”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지닌 그는 “예전에 여자 친구와 노래방을 가면 ‘그대안의 블루’라는 곡을 자주 부르곤 했다”면서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음치클리닉’은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인 ‘Dr.목 음치 클리닉’에서 스타강사 신홍(윤상현)과 음치 동주(박하선)가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윤상현과 박하선 외에도 김해숙, 박철민, 장광 등이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 오는 11월 29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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