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자칼이 온다’에서 여경 역할을 맡은 서이안이 신세경과 비슷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이안은 극중 다소 어리숙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뛰어난 추리력으로 사건을 푸는 데 의외의 열쇠를 제공하는 유순경으로 등장한다.
특히 외모 때문에 ‘제2의 신세경’이라 불리었던 서이안의 연기력은 과거 신세경이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선보였던 연기와 유사해, 비중과 달리 순식간에 관객들의 시선을 휘어잡았다.
‘자칼이 온다’ 관계자들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관람한 후 서이안에 대해 거론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할 정도다.
서이안은 현재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유기농 레스토랑 매니저 박지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