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박진주 주연 영화 ‘코알라’(감독 김주환, 제작 어뮤즈)가 국내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 2012’에서 놓쳐서는 안 될 기대작 ‘머스트 시 13 필름’(MUST SEE 13 FILM)에 추천됐다.
‘코알라’는 죽마고우인 동빈과 종익이 돈을 모아 수제 햄버거 레스토랑 ‘버거보이’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청년창업이라는 소재로 이들의 우정, 도전, 희망 등을 풀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박진주는 젊은이들이 창업한 수제햄버거 레스토랑의 당돌한 여자 알바생 우리로 분해 다이나믹한 연기를 펼치고 회사에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창업을 택한 동빈은 ‘천하장사 마돈나’ ‘고지전’ ‘써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박영서가 연기한다. 그를 따라 ‘버거보이’에 합류하는 종익은 ‘쩨쩨한 로맨스’ ‘태양의 신부’ 등에 출연한 송유하가 분해 푼수기 넘치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코알라’는 오늘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압구정CGV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