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애·심기남 이대목동병원 교수, 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상 수상

정성애·심기남 이대목동병원 교수, 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2-12-07 09:21:01

[쿠키 건강]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정성애·심기남 교수(사진 왼쪽부터)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성애 교수는 책임저자로 참여한 ‘PET CT검사에서 대장의 양성 섭취증가 소견의 임상적인 의미: 대장내시경 검사와 비교하여’란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정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김범산 교수와 함께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 PET 검사에서 보이는 비특이적 섭취 증가가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연구한 논문이다. 논문은 올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도 뽑혔다.

심기남 교수는 ‘캡슐 내시경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NSAID 유발성 소장 손상의 장기간 경과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심 교수의 이번 발표는 2002년부터 시행돼 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캡슐 내시경 전국 레지스트리 자료 2900여건을 이용해 국내 NSAID 유발성 소장 손상으로 진단된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특성과 장기간의 경과를 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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