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부담 컸다”

김래원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부담 컸다”

기사승인 2012-12-07 12:20:01

[쿠키 영화] 배우 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래원은 7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 제작 초이스컷 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4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기에 부담된 것도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작품을 하는 동안 좋은 분들을 만나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좋은 추억으로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택한 이유는 “시나리오를 보고 뭔지 모를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마음이 움직였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지대한)의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월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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