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PS 파트너’ 19금 ‘로코’ 최단기간 100만 돌파

‘나의 PS 파트너’ 19금 ‘로코’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사승인 2012-12-16 10:07:00

[쿠키 영화] 로맨틱코미디 영화 ‘나의 PS 파트너’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5일 14만 1650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10만 1589명을 기록했다.

이는 ‘쩨쩨한 로맨스’(208만 574명), ‘색즉시공2’(208만 8134명) 등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기존 19금 로맨틱 코미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이다.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무대 인사를 진행 중이던 ‘나의PS파트너’ 배우 지성, 김아중, 강경준, 문지윤과 변성현 감독은 최단기간 100만 돌파 소식을 듣고 “400만 돌파, 명동에서 말춤 공약 실현의 날이 왔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어른남녀들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우연한 전화 한 통 때문에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폰스캔들’을 다룬다. 지성이 옛사랑에 대한 상처를 간직한 현승을, 김아중이 남자친구의 부족한 사랑에 속상해하는 윤정을 연기하고 신소율은 지성의 연인으로 강경준은 김아중의 남자친구로 분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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