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신조어 ‘복데이’는 무슨 뜻?

‘보고싶다’ 신조어 ‘복데이’는 무슨 뜻?

기사승인 2012-12-21 09:39:01

[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인기에 힘입어 ‘복데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보고싶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보고싶다’가 방영되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을 이른바 ‘복 DAY(보고싶다+DAY)’로 칭하며 ‘본방 사수’를 외치는 열혈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것.




14년 만에 다시 만나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한정우(박유천)와 이수연(조이/윤은혜) 그리고 이들의 만남을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강형준(해리/유승호) 등 세 남녀의 피할 수 없는 슬픈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감성을 자극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요소까지 결합돼 큰 인기 몰이 중이다.




첫 방송 이 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기록하던 ‘보고싶다’는 지난 6일 처음으로 수목극 왕좌에 오른 것에 이어 12회에서는 11.7%(AGB닐슨미디어 기준)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일 방송에서는 9.7%를 기록해 소폭 하락하며 KBS ‘전우치’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호평이 잇따르는 만큼 꾸준히 상승 곡선을 탈 전망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고 싶다’는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 박유천과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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