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출연 중인 배우 유승호가 내년 초 군에 입대한다.
유승호 소속사는 “배우이기 전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본인이 해야 할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유승호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최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보고싶다’ 종영 후 얼마간의 휴식을 가진 뒤, 내년 초 입대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보고싶다’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연기와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승호는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 부대 또는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나이 20살인 유승호는 또래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들처럼 제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최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보고싶다’ 종영 후 얼마간의 휴식을 가진 뒤, 내년 초 입대할 계획이다.
‘보고 싶다’는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 유승호는 극중 개인 자산 운용가이자 정우(박유천)을 좋아하는 수연(윤은혜)를 짝사랑하는 강형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