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KBS TV소설 ‘삼생이’서 첫 주연 맡아

지일주, KBS TV소설 ‘삼생이’서 첫 주연 맡아

기사승인 2012-12-21 10:14:01

[쿠키 연예] 신예 지일주가 KBS TV소설 ‘삼생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첫 주연으로 나선다.

지일주는 ‘사랑아 사랑아’ 후속 작품작인 ‘삼생이’에서 주인공으로 오지성 역을 맡았다.

극중 오지성은 한약건재상의 아들로, 지적인 성격과 훈훈한 외모에 타고난 두뇌까지 갖춘 서울대 법대생 출신의 ‘엄친아’다. 극중 여주인공 삼생이(홍아름)의 영원한 이상형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

MBC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이선균의 룸메이트이자 응급실 인턴 유강진 역으로 주목받은 지일주는 이번 드라마 ‘삼생이’에서 색다른 ‘엄친아’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일주는 “처음 도전해 보는 시대극이자 첫 주연작인 만큼,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홍아름과의 연기 호흡도 기대 된다”라며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함으로써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삼생이’는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병약했던 삼생이가 진정한 한의사로 거듭나는 성장 드라마다. ‘사랑아 사랑아’ 후속으로 내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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