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나얼 9년 열애 종지부…“얼굴 못 보더니 결국…”

한혜진-나얼 9년 열애 종지부…“얼굴 못 보더니 결국…”

기사승인 2012-12-21 15:33:00

[쿠키 연예] 배우 한혜진과 가수 나얼이 9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21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헤어진 구체적인 시점은 정확하지 않다. 본인이 가장 아플 텐데 그 시점과 이유를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래도 서로 자주 못 만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 한 달에 한두 번 만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 씨 담당 실장님은 결별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외 홍보 관계자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던 사실이다. 결별 기사를 보고 저희 역시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얼 측 관계자 역시 “나얼 씨가 결별을 인정했다. 그러나 현재 외부와의 모든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영화 ‘26년’과 SBS ‘힐링캠프’ MC로 활동 중이며 나얼은 내년 2월까지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 콘서트를 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