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지난 주말(21일~23일) 78만 88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73개 스크린에서 7761번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126만 5747명이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이에 더해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받고 있다.
2위는 고수·한효주 주연 영화 ‘반창꼬’에게 돌아갔다. 지난 19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 41만 6873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누적관객수 70만 3214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호빗: 뜻밖의 여정’이 올랐다. 같은 기간 39만 694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198만 8635명을 기록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가문시리즈’ 5편인 ‘가문의 귀환’은 지난 주말 31만 2739명을 동원해 4위에, 애니메이션 ‘주먹왕랄프’는 14만 8806명의 관객과 만나며 5위에 랭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