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해진과 최윤영의 극중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박해진과 최윤영은 각각 서영(이보영)의 이란성 쌍둥이 상우 역과 ‘상우 바라기’ 만을 외치다 결혼에 골인하는 호정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사진 속의 두 사람은 결혼식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설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비극적이지만은 않음을 시사했다.
상우는 누나 서영과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사랑인 미경(박정아)를 과감히 포기하고, 자신을 3년간 짝사랑해온 호정을 선택해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다.
전혀 다른 두 가족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 사진은 무뚝뚝한 아버지 삼재(천호진)와 긴장한 상우, 그에 반해 싱글벙글 미소가 끊이지 않는 호정과 그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드라마 속의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내 딸 서영이’는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송 8회 만에 3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보영과 박해진, 이상윤, 박정아, 최윤영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