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특수 ‘레미제라블’이 웃었다…150만 돌파

성탄특수 ‘레미제라블’이 웃었다…150만 돌파

기사승인 2012-12-25 10:41:01

[쿠키 영화]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 6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에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30만 80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57만 3729명이다.

‘레미제라블’은 본격적인 성탄특수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에 참여, 일찌감치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이에 더해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고수·한효주 주연 영화 ‘반창꼬’는 17만 3379명의 관객과 만나(누적 87만 6582명) 2위에,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뜻밖의 여정’은 12만 2484명을 동원하며 (누적 211만 1109명) 3위에 각각 랭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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