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타워’ 행사서 분노의 코믹 댄스 선보여 ‘눈길’

차인표 ‘타워’ 행사서 분노의 코믹 댄스 선보여 ‘눈길’

기사승인 2012-12-25 11:47:00

[쿠키 영화] 배우 차인표가 영화 ‘타워’ 행사장에서 즉석 코믹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에서 타워 스카이의 CEO 조사장으로 등장해 냉정하면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차인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대구와 부산, 광주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등 주연배우들과 함께 팬들 곁을 찾아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사인을 전했다. 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즉석댄스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타워’ 무대 인사를 진행한 CJ E&M 관계자는 “차인표 씨는 특유의 코믹댄스를 몸소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면서 “팬들을 위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진해 즉석 댄스를 선보인 그의 팬서비스에 극장은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다. 인명 구조라는 사명감으로 불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관 강영기 역은 설경구가, 화재 빌딩의 시설관리팀장 이대호는 김상경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손예진은 화재가 난 빌딩의 레스토랑 매니저 서윤희로 분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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