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박은경 아나운서가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받았다.
SBS 8기 공채인 박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나운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에 입사해 10년 넘게 방송을 해오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걱정이 될 때가 많다. 오늘 받은 이 상이 앞으로 방송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청자와 스태프, 국장님, 선 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또 10년 넘게 바보 같은 아내, 밖에서 상처받고 돌아오면 다독여주는 여보 정말 사랑한다”고 전했다.
박 아나운서는 SBS ‘좋은 아침’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6년 SBS 올해의 아나운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제공=SBS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