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힐링하게 해준 드라마”…‘우결수’ 종영 소감

정애연 “힐링하게 해준 드라마”…‘우결수’ 종영 소감

기사승인 2013-01-01 15:10:30

[쿠키 연예] 배우 정애연이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애연은 “‘우결수’는 나에게 있어 연기에 있어 힐링을 하게 해준 드라마”라며 “많은 공백기를 깨고 다시 드라마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고, 이 작품을 통해 이미숙 선배님을 비롯 많은 연기자 선배님들과 후배 연기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연기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다. 특히 이번에 호흡을 같이 맞춰준 김성민 선배와 재원이 우리 가족 너무 사랑한다”라며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고생하신 김윤철 감독님께도 감사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1일 종영하는 ‘우결수’는 결혼식을 100일 앞둔 예비 신혼부부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혼에 대한 통찰을 그린 드라마다. 이미숙과 깅성민, 정소민, 성준, 김영광, 한그루, 정애연, 강석우, 선우은숙, 최화정, 김진수 등이 출연 중이다.

극중 이미숙의 첫째 딸이자, 김성민의 아내인 정혜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정애연은 종영을 앞두고 극중 이혼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정애연은 2012년 한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와 영화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드라마 ‘우결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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