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시청률 ‘껑충’…‘마의’ 바짝 추격

‘학교 2013’ 시청률 ‘껑충’…‘마의’ 바짝 추격

기사승인 2013-01-02 09:55:01

[쿠키 연예]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시청률이 대폭 오르면서 시청률 1위를 향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학교 2013’은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전 방송분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마의’는 전회보다 1.0%포인트 하락한 18.1%를, SBS ‘드라마의 제왕’은 0.3%포인트 하락한 6.6%의 시청률에 그쳤다.

그간 월화극 1위를 지켜온 ‘마의’와 2.9%포인트 차이로 격차를 좁힌 만큼 ‘학교 2013’의 반등도 기대할만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교 1등 송하경(박세영)의 엄마(이연경)와 모범생 김민기(최창엽)의 엄마(김나운)가 교장(박해미)과 수능 맞춤형 교사 강세찬(최다니엘)을 학교 밖으로 불러내 수능형 수업방식으로 통일을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 2013’은 장나라와 최다니엘을 비롯 이종석과 박세영, 김우빈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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