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주연의 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가 MBC 월화드라마 ‘마의’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MBC는 2일 “‘구가의 서’가 ‘마의’ 후속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사람은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승기가 주연으로 낙점됐고, ‘영광의 재인’과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피디가 메가폰을 잡는다.
‘구가의 서’는 ‘마의’가 종영되는 3월 말이나 4월초께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