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 12.5%(AGB닐슨미디어)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같은 날 오전 불거진 ‘오자룡이 간다’의 주연배우 이장우와 오연서의 열애설이 이러한 시청률 상승해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극중 오자룡과 나공주 역으로 출연하며 커플 호흡을 맞추는 이장우와 오연서는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오연서 측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선을 그었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 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장우, 오연서를 비롯 진태현과 서현진, 장미희 등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