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무한도전’에서 공개한 박명수의 작곡가 데뷔 특집 ‘박명수의 어떤가요’의 수록곡들이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작곡가로 변신한 박명수의 신곡을 멤버들이 소화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정형돈이 부른 ‘강북멋쟁이’와 노홍철이 부른 ‘노가르시아’, 길이 부른 ‘엄마를 닮았네’를 비롯 하하가 부르고 영지가 피쳐링에 참여한 ‘섹시보이’, 정준하가 부르고 아내인 니모가 작사에 참여한 ‘사랑해요’, 유재석이 부른 ‘메뚜기 월드’ 등 총 6곡이다.
특히 정형돈이 부른 ‘강북멋쟁이’는 박명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겨냥해 작곡한 노래로, 박명수가 가사를 쓰고 피처링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MBC 기획사업부 김영규 차장은 “오랫동안 박명수씨가 멤버들을 위해 1:1 맞춤형으로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편곡에서도 박명수 씨를 비롯해 돈스파이크, 김진훈, 케빈 리 등 기라성 같은 음악인들이 참여해 더욱 강력한 음원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며, 관련 음반 또한 5일부터 MBCtShop과 GS모바일숍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5.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지난 주 방송분 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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