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 남편으로 꽃중년의 매력을 발산했던 배우 이종혁이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종혁은 ‘이웃집 꽃미남’ 1회에서 독특한 매력의 ‘홍대 도인’으로 등장한다. 극중 고독미(박신혜)는 짝사랑하는 앞집 남자 한태준(김정산)의 집을 엿보다 태준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무작정 태준을 쫓아서 홍대까지 다다르게 된다.
태준을 뒤쫓던 독미는 우연히 거리에서 ‘홍대 도인’ 이종혁과 마주치며 도를 전도 받게 된다. 이종혁은 ‘도를 아십니까?’라는 흔한 멘트 대신, 준수한 외모와 아티스트 분위기가 풍기는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종혁과 박신혜는 지난 2007년 방영된 드라마 ‘비천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가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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