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아빠 어디가?’가 시청률 7%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7.0%(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나는 가수다2’가 지난달 30일 방송보다 1.5%포인트 오른 수치다.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자녀 7살)과 이종혁(자녀 6살), 프리랜서 MC 김성주(자녀 9살), 가수 윤민수(자녀 7살), 전 축구선수 송종국(자녀 6살) 등이 출연해 자녀와 함께 국내 오지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들은 여행에서 겪는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심리 변화, 행동, 에피소드들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그간 ‘일밤’이 줄곧 5%의 시청률을 면치 못하며 고전을 거듭해온 만큼 ‘아빠 어디가’가 앞으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6.3%, KBS ‘해피선데이’는 1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