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김미경쇼’ 제작 소식에, 무릎을 쳤다”

알렉스 “‘김미경쇼’ 제작 소식에, 무릎을 쳤다”

기사승인 2013-01-07 16:29:01


[쿠키 연예] 가수 알렉스가 tvN의 새 프로그램 ‘김미경쇼’의 공동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알렉스는 7일 오전 서울 통의동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미경쇼’는 발전 가능성이 큰 방송인 것 같다”라며 “다른 데서 접할 수 없는 ‘드림워커’의 이야기가 시청자와 잘 소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미경쇼’는 매주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를 초청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그들이 걸어온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타 강사인 김미경의 장점을 십분 살려 게스트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중간 중간 그의 성공 비법에 대한 김미경표 공개 강의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알렉스는 “첫 게스트였던 이규창 씨와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한국에서 봐왔던 그 어떤 미디어콘텐츠 방송보다도 훨씬 재미있고 내용도 좋은 방송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시작부터 예감이 좋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김미경에 대해 “김미경의 ‘스타특강쇼’를 많이 접했었다. 강의를 보고 나면 항상 생각이 많아지곤 했다”라며 “우연찮게 ‘김미경쇼’ 프로그램 제작 얘기를 듣고 무릎을 쳤다. 그동안 주위에 많이 추천해줬었는데, 프로그램이 따로 생긴 것은 물론 함께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설명했다.


김미경은 스피치 전문가 및 동기 부여 강사로 현재 W.insights대표 및 아트스피치 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수많은 방송 강연과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강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앞서 출연했던 tvN ‘스타 특강쇼’에서는 ‘언니의 독설’ ‘여자들의 진짜 스펙’ ‘잘 나가는 그들의 성공 비법’을 주제로 강의를 해 주목을 받았고, 앙코르 요청이 쇄도해 세 번이나 출연한 바 있다.



‘김미경쇼’는 첫 방송에 앞서 구랍 24일과 31일에 ‘크리스마스 특집 김미경 스페셜’과 ‘송년 특집 김미경 스페셜’을 선보였다. 오는 11일 첫 방송에서는 이규창 KINO33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큐리라는 미국명으로도 유명한 이규창 씨는 가수 싸이가 해외 진출하는 데 있어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김미경쇼’는 김미경과 알렉스와 더불어 배우 이수경이 함께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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