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KBS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제, 이하 ‘만남 나이트’)의 첫 게스트로 배우 이서진이 낙점됐다.
제작사는 “첫 녹화 게스트는 배우 이서진으로 확정됐다”라며 “엘리트와 허당의 이미지를 두루 지닌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호동을 비롯한 모든 MC들이 첫 녹화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이번이 1년여 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다. 진중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여온 이서진은 지난해 KBS ‘1박 2일’의 절친 특집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서진은 ‘미대형’(미술대학교에 다니는 형)이라는 별명을 탄생시키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반전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었다.
현재 제작진과 긴밀한 조율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1년 만의 예능 외출인 ‘만남 나이트’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만남 나이트’는 강호동을 필두로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작곡가 용감한 형제, 정재형, 탁재훈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달 중순 첫 녹화 후 22일 밤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