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가 1회 연장돼 오는 17일까지 방영된다.
제작진은 8일 오후 “‘보고 싶다’가 1회를 연장해 총 21회로 막을 내린다”라며 “오는 17일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이어 “1회 연장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보고싶다’는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박유천과 윤은혜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는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단순한 러브 스토리가 아닌 미스터리 요소가 입체적으로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극중 윤은혜와 박유천, 유승호의 삼각 관계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