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차현정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합류한다.
차현정은 극중 NSS 상황실 팀장 유해영 역을 맡아 이지적이며 도회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3월에 종영한 JTBC 일일드라마 ‘여자가 두 번 화장할 때’ 이후 약 10개월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유해영은 NSS 상황실의 리더다운 이성적인 판단과 날카로운 상황 분석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 만큼 차현정은 멋진 커리어 우먼의 표본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아이리스2’는 김현준(이병헌)의 죽음 이후 이야기를 그린다.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 국장의 이야기와 백산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이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한반도에서 벌어질지 모르는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 걸고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특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영 당시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2010년에는 스핀오프로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방영됐었다.
이번 ‘아이리스2’는 드라마 ‘풀하우스’와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와 SBS ‘아테나’의 김태훈 PD 그리고 KBS ‘포세이돈’의 조규원 작가가 함께 한다.
한편, ‘아이리스2’는 장혁과 이다해,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백성현 등이 출연하며 내달 13일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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