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보영과 정석원, 이필모가 ‘병만족’에 합류했다.
SBS는 9일 오전 “‘정글의 법칙’에 이필모와 정석원, 박보영이 함께 한다”라며 “기존의 김병만과 리키김, 박정철, 노우진 등과 뉴질랜드의 쥬리기 숲으로 떠난다”과 밝혔다.
아프리카부터 시베리아, 아마존에 이르기까지 거친 정글에서 살아남은 병만족은 햇수로 3년째를 맞아 첫 마음 그대로 가장 원시적인 조건에서 살아보라는 새로운 숙제를 안고 떠난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쥬라기 공원’의 배경으로 유명한 뉴질랜드를 찾는 이들은 장대한 자연과 당장이라도 공룡이 튀어나올 것 같은 원초적인 중생대 숲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20여 일간 최고의 오지를 찾아 5000km가 넘는 거리를 뒤지고 다닌 끝에 제작진이 찾아낸 곳은 뉴질랜드 국민들도 가본 적이 없는 오지 중의 오지. 손바닥만한 벌레들과 하늘을 가리는 거대 고사리를 비롯, 쥬라기의 밀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역이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이자 가수 백지영의 연인으로 알려진 정석원과 최근 ‘늑대 소년’을 통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박보영, 그리고 최근 ‘빛과 그림자’에 출연해 받은 이필모 등이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어떠한 매력을 드러낼지 주목되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연예인들이 대자연의 속에서 야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생존 버라이어티. 박보영과 정석원, 이필모는 오는 22일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하며 방송은 3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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