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출연 중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오전 공개된 사진은 유이와 백진희, 성동일, 고주연 등의 배우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극중 유이와 백진희, 성동일, 조재윤은 극중 부패한 조선을 구하기 위한 ‘전우치(차태현) 라인’을 결성, 적극적인 의적단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고주연은 조선의 국모로서 가슴 아린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차태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유이와 백진희는 실제로는 친한 언니 동생 사이. 사진 속 두 사람은 해맑은 웃음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또한 평소 후배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성동일과 백진희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전우치’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하며 두터운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실제 가족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배우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깊다.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우치’가 유쾌, 상쾌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전우치’는 홍길동이 세운 이상 국가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힘없는 약자들에게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