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이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옥주현은 17일 정오 디지털 싱글 ‘지혈’을 발표한다. 디지털 싱글 출시 이후 올해 새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서의 활발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싱글은 옥주현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진출해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주며 변치 않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선물의 의미로 출시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곡 ‘지혈’은 이별의 아픔을 애써 누르려는 마음을 피를 멎게 하는 지혈로 빗대어,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의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노래다. 점차 격정적으로 고조되는 심경의 변화를 옥주현는 특유의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지혈’은 피에스타의 ‘비스타’, 가인의 ‘그녀를 만나’, 지아의 ‘방문을 잠그고’ 등을 선보였던 로엔엔터테인먼트 전속 프로듀서 KZ와 작곡가 곰돌군, 작사가 D’DAY가 참여했다.

지난 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모든 뮤지컬 시상식 주연상을 휩쓴 옥주현은 지난 12일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해 12월 25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엘리자벳으로 유럽 최고의 콘서트인 헬레네 피셔쇼에서 열린 ‘엘리자벳’ 20주년 기념 무대에 초청받는 등 세계 무대까지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인기 기사]

▶B급 배우들의 반란을 일으키다

▶강호동과 책의 조합이라?

▶배두나 “美 진출, 이번에는 나를…”

▶매일 커피 마시는 남성… “한번쯤은 속옷 확인”

▶레이싱모델 허윤미, 파격 화보 수위에…

▶94라인 여자 아이돌 키 차이가 "이런"

▶ “드라마에서 왜 카메라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