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택균 교수, 다발성 두개천공술 치료기전 증명

남택균 교수, 다발성 두개천공술 치료기전 증명

기사승인 2013-02-28 10:17:00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남천학술상 수상

[쿠키 건강]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사진)가 지난 16일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남천 학술상을 수상했다.

남 교수는 ‘흰쥐의 뇌경색모델에서 두개천공과 두개골 골수줄기세포의 역할에 관한 연구(The role of a burr hole and skull bone marrow stem cells in the Ischemic rat brain model; Theory on the treatment mechanism of multiple burr hole technique in moyamoya disease)’란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구연 중 최우수 구연으로 선정되어 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과 관련해 남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모야모야병에 대한 치료방법 중 하나인 다발성 두개천공술(두개골에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서 치료하는 수술 방법)의 치료기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뇌혈관증식 및 신경세포재생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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