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료진, 명지병원서 진료 및 수술 시행

서울대 의료진, 명지병원서 진료 및 수술 시행

기사승인 2013-02-28 11:17:01

[쿠키 건강] 다음달 1일부터 서울대병원 교수가 명지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명지병원은 28일 서울대병원과 교육렛П막진료럭彭坪퓐沼獰?개발 및 학술교류 등에 상호 지원 및 협력하는 포괄적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인교수, 기금교수, 임상교수, 진료교수, 전임의 등의 서울대병원 교수진은 협진교수 자격으로 명지병원에 파견돼 진료 및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국민 복지의 큰 축을 담당해 온 공공보건의료의 중심 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의료혁신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민간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 명지병원 간의 긴밀한 교류는 우리나라의 의료 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 데 커다란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스템을 지원 받아 명지병원의 장점인 혁신적 의료시스템과 접목해 의료서비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민간병원의 모범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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