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사회공헌 확대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 시작

세브란스, 사회공헌 확대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 시작

기사승인 2013-03-06 13:05:01

[쿠키 건강]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을 통해 대중모금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사랑나눔 콘서트는 세브란스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작하는 대중모금 캠페인인 ‘Let's Make Forest’의 첫 행사로 2NE1, 세븐, 션,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 하희라 부부, 윤형주 씨의 재능기부로 열리게 된다.

이번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할 선우합창단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선우의 아버지가 조직한 합창단으로 자신과 자신의 딸이 받았던 희망의 노래를 누군가에게 다시 전해주고자 시작한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달 5일 대중모금에 앞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모금을 진행한 결과, 2주 동안 35명의 교직원들이 3억원을 기부 약정했으며, 현재 5600여 명의 세브란스 교직원이 급여공제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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