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기구 다음달 10일부터 양일간 송도에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다음달 10일부터 양일간 송도에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기사승인 2013-05-23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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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3(GGGS, Global Green Growth Summit 2013)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녹색성장의 미래-재원, 혁신, 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GGGS 2013)’에서는 환경 분야 장관급, 학계 및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해 녹색성장 전파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정책적 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GGGI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설립한 국제기구로 이번 회의는 국제기구로서 승인을 받은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에너지, 수자원, 식량안보 등 개발도상국의 기본적인 계획 수립에 필요한 필수적 투자 요소 △녹색기후기금 설립, 금융규제 활용 등과 같은 필요자본 조달을 위한 제도적, 정책적 혁신 △화석 연료 사용 규제 및 신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을 위한 보조금 지원, 공공 조달 및 무역 정책 개혁과 같은 재정수단이다.

또 녹색성장 정책 이행 및 효과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민간과 공공 자본의 조화, 선진 기술 개발, 정책 변화 등의 주제들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는 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전 대통령, 크리스찬 프리 바크 덴마크 개발협력장관, 목 마레트 캄보디아 환경부 장관, 산야수렌 오윤 몽골 환경녹색발전부 장관, 레네 까스뜨로 살라사르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통신부 장관, 후안 호세 구에라 아부드 멕시코 환경부 장관, 마이클 리브리치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 부문 대표이사, 아마르 바타카랴 G-24 사무국장 등 세계 각국의 경제, 환경, 기술 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대회 관계자는 23일 “다음달 4일 GGGI 서울본부에서 GGGI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이 GGGS 2013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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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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