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초 충남 홍성에서 ‘무지개 송어’ 바다 양식 성공

서해안 최초 충남 홍성에서 ‘무지개 송어’ 바다 양식 성공

기사승인 2013-06-11 14:25:01
서해안 최초로 충남 홍성에서 민물 어종인 무지개송어의 바다 양식에 성공했다.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250g 내외의 무지개송어 종묘 1만 마리를 서부면 죽도리 해상 가두리양식장에 시험 입식시킨 결과 6월 현재 600g∼1㎏으로 성장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알을 채취해 우량종묘를 생산한 뒤 중간육성 과정을 거쳐 250g 크기로 키워 가두리양식장에 입어했다. 남해안에서 송어 바다 양식에 성공한 경우는 있으나 서해안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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