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줄 알았는데” 영덕 다방 여종업원 숨진 채 발견

“자는 줄 알았는데” 영덕 다방 여종업원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3-06-14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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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경북 영덕에서 40대 다방 여종업원이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40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다방에서 다방 여종업원 K씨(47)가 스타킹으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K씨는 이불을 얼굴까지 덮어 쓰고 있었으며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한 다방 주인이 깨우기 위해 이불을 들췄다가 숨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K씨가 낮에 손님 B씨(54)와 함께 있었다는 다방 업주의 말에 따라 B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영덕=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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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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